Drawing Story

Suny Apr 07, 2021 10:39:31
0 6

 

 

ASSY_Door_3.gif

 

 

2020년 8월,

 

(주)위닉스에서 GMAX라는 건조기 설계팀이 만들어졌습니다.

 

삼성가전에서 30년 이상 세탁기와 건조기를 해오셨던 이사님을 프로젝트 팀장으로하여,

설계 인원이 구성된 것이죠.

 

금형  98종, 개발부품 21종의 구성품 중, 저는 그 중, 금형 36종, 개발 부품 13종의 설계를 맡게 되었습니다. 

(실제 개발 부품 종수는 더 많았으나, 부품의 병합/개선으로 금형 개발품종의 수를 줄였습니다.)

 

개발 과제의 많은 종수와 크기도 어려움이었지만, 기존 삼성과 LG의 역사만큼이나, 특허를 회피하고 개발하는 것도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LG와 삼성의 용량을 뛰어 넘으면서도, 더 작은 제품을 개발방향으로 잡았기에,

Front R쪽 두께를 줄이면서, 기존 특허를 회피하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저는, 도어부, FRONT부 전체, 필터부, 내부 악세사리부 등을 진행하면서, FRONT R의 구조와  두께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Front R 두께를 줄이게 되면, 동일 크기에서 제품의 건조 용량을 늘일 수 있는 장점 이외에도, 열교환기 청소가 더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한참, LG사의 열교환기 청소 이슈가 되었던 시기라 더욱 중요한 장점이었습니다.

 

한 여름을 보내고, 겨울을 보내고, 모든 개발 도면을 금형팀에 이관하고, 프로젝트는 종결되었습니다.

 

시원 섭섭. 이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 걸까요?

추위에 오들오들 떨기도 하고, 객지 아닌 객지 생활에... 고생도 많았지만,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렇게, 대형 가전 개발이라는 히스토리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winix1.jpgwinix2.jpg

winix3.jpg

 

 

 

 

 

 

 

 

 

 

 

 

 

 

 

 

 

 

 

 

 

winix4.jpg

 

winix5.jpg